강릉 경포대 씨마크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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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안 스 럽 -

 최근 성추문 Me too에 오른 백색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호텔이다. 백색의 건축가 답게 외관은 화이트로 장식하였다. 

모텔들이 자리잡고 있는이곳에 5성급 호텔이 완공되면서 지역상권의 품질이 매우 상향되었다. 

평창동계올림필 개최로 국내 선수 및 해외선수들이 숙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남북회담 관련하여 북한 특사들 또한 숙박한 것으로 안다.

씨마크 호텔은 경포대 해변의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호텔 로비 사진입니다. 금색으로 장식된 조명은 시선을 압도하며, 커튼월 밖으로 보이는 초록빛 해변과 흰색의 블라인드가 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생각보다 화이트 톤이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네요.

저도 백색메니아가 될것 같습니다.

거실과 침실입니다. 주홍빛의 조명이 안락한 공간을 연출합니다. 또한 쉬어커튼 및 암막커튼으로 기능성확보 및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침실의 침대는 눕는 순간 10분이면 잠들수 있을정도로 몸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최근 빅뱅의 승리씨가 방송에 출연해 대만의 한 호텔에서 숙박하며 침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어렵게 구매했다는 내용을 보았는데요, 승리씨 경포호텔 침대도 강추합니다.

 경포 씨마크 호텔은 국내 투숙객은 물론 해외 투숙객의 인프라를 갖추었습니다. 입식 위주인 서양인들에게 전통적인 좌식 한국문화를 체험할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창호 문살이 커튼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5층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실내 수영장에서는 수영 및 스파를 즐길 수 있으며 외부 수영장은 마치 경포해변에서 수영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습니다.

또한가지 스파에서 나오는 향기는 인생냄세로 기억됩니다. 그 향을 찾기 위해 수많은 디퓨저를 사봤지만, 아직까지 못구했습니다. ㅜㅜ 

혹시 어떤 향인지 아시면 댓글좀 부탁드릴께요...

  

 욕실입니다. 해변가를 바라보며 샤워를 한다면 정말 기분은 최고 일 것같습니다. 단 성수기시 헬기가 자주 출몰 하니 이점 주의 바랍니다.

욕조역시 곡선형으로 꽤 고가의 제품 같습니다. 소유욕을 불러 일으키네요.

최상층 1개층 전체를 사용합니다. 야외 각종 편의시설이 다 갖추어진 최고의 힐링코스를 즐길수 있는 객실입니다. 문제는 비용인데요,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씨마크호텔에서 가장 많이 신경쓴 객실에서의 하룻밤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입니다. 블랙톤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주방은 조명과 아우러지며 현대적 느낌을 줍니다.

요리사님이 불을 활활태우며 요리하시면 멋진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원목나무로 우드색상과 화이트 쉬어커튼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커튼은 일반 직선형이 아니라 곡선형으로 설치되어 내부공간이 한껏 유해보입니다.

호텔이 지어지면서 한공종의 담당자로 설계부터 준공까지 뜨거운 여름을 보냈던 그날이 떠오르는 하루네요.

다가오는 여름 휴가지는 경포 씨마크호텔 추천합니다.